반응형 생활건강32 아이 피부 건조증, 샤워 후 3분이 전부였어요 고백하자면요.귀찮을 때는 그냥 넘겼어요. 샤워시키고 나서 아이가 도망 다니면 쫓아다니면서 발라주기가 쉽지 않잖아요. 대충 팔다리만 슥슥 문질러주고 끝낸 날도 많았고요. 근데 그 "대충"이 문제였어요. 알고 보니 딱 3분 차이였거든요.오늘은 그때 알게 된 것들, 샤워 후 보습 방법부터 팔꿈치 무릎 각질 관리까지 정리해 볼게요.팔꿈치랑 무릎이 특히 심한 게 이유가 있어요저도 왜 하필 이 부위만 이렇게 건조한지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알고 보니 팔꿈치랑 무릎은 다른 부위보다 피지선이 적어요. 쉽게 말하면 피부 보호막이 원래부터 얇은 부위예요. 거기다 옷에 맨날 쓸리기까지 하니까 건조증이 이 부위에 집중적으로 몰리는 거예요.우리 아이만 유독 심한 게 아니었어요. 구조상 원래 그렇게 되어있는 거더라고요. 그 말 듣.. 2026. 9. 14. 아이 기침이 2주째 안 낫는다면, 후비루를 의심하세요 처음엔 그냥 콧물이었어요.맑은 콧물이 조금 흐르길래 환절기 코감기겠거니 싶었어요. 이틀쯤 지켜봤는데 그때부터 기침이 시작됐어요. 콧물에 기침까지 하니까 감기가 맞나 보다 싶어서 약국에서 감기약 사다 먹였습니다.근데 이상했어요.감기약을 먹여도 기침이 나아지질 않는 거예요. 오히려 며칠 지나니까 기침이 더 심해졌어요. 열은 없었어요. 그래서 크게 걱정은 안 했는데 기침이 멈추질 않으니까 결국 이비인후과를 찾아갔습니다.선생님이 아이 코 안을 들여다보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어요."코 점막 분비물이 목 뒤로 넘어가고 있어요. 기침이 나는 게 감기 때문이 아니라 이 때문이에요. 후비루예요."후비루. 그날 처음 들어본 단어였어요.집에 오는 길에 드는 생각이 있었어요. 만약 이비인후과를 안 가고 계속 감기약만 먹였다면 .. 2026. 9. 11. 환절기 비염,감기랑 햇갈리면 절대 안되는 이유 저는 매년 9월이 되면 아이 코 상태부터 먼저 봅니다.맑은 콧물이 흐르기 시작하면 속으로 '또 시작이구나' 싶어요. 처음 몇 년은 그냥 감기려니 하고 소아과 데려가서 항생제 받아오고, 감기가 이렇게 자주 걸리나 싶었고, 우리 아이 면역력이 유독 약한 건가 싶었고.그러다 작년에 소아과 선생님한테 들은 말 한마디:"어머니, 이거 감기가 아니라 알레르기 비염이에요. 감기약으로는 절대 안 낫습니다."그 순간 머리를 한 대 얻어맞은 느낌이었어요. 환절기 비염이었는데 감기로 알고 항생제를 먹인 거고, 당연히 나을 리가 없었던 거예요. 환절기 비염이랑 감기가 뭐가 다를까를 공부하기 시작했어요.오늘은 그때부터 공부하고 직접 실천하면서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해 볼게요. 비염과 감기를 구별하는 법, 환절기에 비염이 심해지는.. 2026. 9. 7. 환절기 아이 면역력,홍삼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들 매년 9월이 되면 저는 마음속으로 각오를 합니다.'올해는 제발 넘어가라.'근데 어김없어요. 아침에 일어났더니 아이 코에서 맑은 콧물이 줄줄 흐르고 있는 거예요. 처음엔 그냥 콧물이겠지 싶어서 며칠 지켜봤어요. 어차피 낫겠지 싶었으니까요.근데 사흘쯤 지나서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는 거예요. 체온계 찍어봤더니 39.2도!그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습니다. 급하게 옷 입혀서 소아과 달려가고, 집에 오면 약 먹이고 열 재고. 밥은 잘 안 먹으려 하고, 옆에서 지켜보는 것밖에 할 수가 없는 그 시간이 얼마나 길게 느껴지는지 몰라요.면역력이 약한 건가 싶어서 홍삼도 먹이고, 유산균도 먹이고, 비타민도 챙겨줬는데 환절기만 되면 또 어김없이 드러눕더라고요. 그왜 이렇게 환절기마다 아픈 건지, 내가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 2026. 9. 3. 이전 1 2 3 4 ··· 8 다음 반응형